올바른 악기세팅 #3

스트링을 선택할때 대부분 유명세에 따라 구입을 하곤 한다.
가장 잘못된 선택법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많은 브랜드의 제품을 그리고 그 많은 종류의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도 없는 일이다.

일단 내가 권장하는 것은 이렇다.
광고 카피의 함정을 피하자..라는 것이다.

세상의 많은 제품은 그 제조방법에 따라 두가지로 나뉜다.
공장제와 수제품

수제품이 모두가 좋을 수도 없고 모두가 우위에 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엘씨디 티브이를 수제로 제작한다해서 좋다고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 수제품이라면?

스트링의 제작방법을 알게된다면 핸드메이드라고 쓰여 있는 스트링의 잠재적 위험성을 꺠닫게 된다.

스트링은 코어를 구성하는 강선과 그 위에 감기는 가느다란 코일로 이루어진다.
게이지가 굵어지면 코일을 그 위에 적층해서 감아 만들어 진다.

스트링 제작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틀에 강선을 고정하고 그 한쪽 방향에서 모터가 회전을 한다.
그위에 코일 강선의 끝에 고정한뒤 모터를 작동시키면
코일이 감겨있는 틀에서 코일이 빠르게 강선에 감기게 된다.
이떄 가만히 있으면 코일은 한자리에 감겨버리는데 실타래를 감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모터의 회전과 동시에 코일을 강선의 반대쪽으로 일정한 속력과 텐션으로 이동해주어야
기다란 강선에 균일하게 코일이 감겨 스트링이 만들어진다.

여기서 생각해보아야할 것이
이 코일의 이동속도와 텐션 유지를 기계가 더 정확히 해낼 것인가
사람의 손이 해낼 것인가
라는 점이다.

악기를 세팅하다보면 그 진동의 형상이 제각각인 스트링 세트를 볼때가 있다.
대부분은 미국의 소규모 업체의 제품이거나 악기회사의 오이엠 스트링일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불량율도 크다.

사람이 감았기때문에 불완전한 것이 때론 톤의 특색을 살려주기도 한다.
우린 소리가 필요한거지 진폭과 진동의 형상이 어떻고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일반적인 범주의 선택을 위해서라면
난 차라리 스트링만큼은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어있는 기업의 제품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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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사진 절대 아님; 제품 광고사진임 cst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