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악기세팅법#1

다들 악기를 너무 감상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얘는 그냥 나무를 주소재로하고 전기장치가 가미된공산품임을 잊지말자

F1 머신을 떠올려보자
아무리 페라리머신이라해도 드라이버의 뛰어난 컨트롤이 없다면 소용없다. 일반 세단은 비쌀수록 편함이 강조되지만 핸들까지 대신 돌려주진 않는다.

피트인 시에 달려드는 3초면 바퀴 네짝과 기름을 주유하는 그 팀과 트랙별로 머신을 조정하고 세팅하는 정비팀이 없다면 머신의 능력은 사라진다.

기타도 마찬가지다.
내가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속터질때가 이런 경우다.
꼭 기어 1단 출발하라는데 2단출발해놓고 차 후졌다고 말하는 것처럼.

이 노트를 조금씩 정리해놔야겠다.

그 첫번째 이야기

스트링을 악기에 감을때

-스트링조차 엉망으로 묶고선 서스테인타령한다.
-현간 밸런스가 다르단다.

아이폰_사진_141
해답

브릿지에 스트링의 볼을 끝까지 끼운후에 헤드머신부터 10센티미터 여유를 준후 잘라낸다.

튜닝할때 중간중간 줄을 당겨준다.

끝으로 튜닝으로 인해 텐션이 강해지기전에 브릿지쪽의 볼을 뒤로 살짝 당겨서 줄이 꼬임 걸 풀어주는게 포인트

아무리 헤드머신의 페그를 돌려서만 감았다해도 줄은 꼬인다.

아마 좀 더 탄력있는 스트링의 텐션감과 풍부한 서스테인 그리고 명료한 그로울링을 느낄 수 있을 꺼다.